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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대구문화예술회관-세종문화회관 공동 주최 <가곡시대>
  • 2026-09-14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

보도자료

보도일시

배포 후 즉시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포일시

2026. 9. 14.()

담당부서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 이장원 팀장

연락처

053-430-7660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팀 임세리 과장

연락처

053-430-7661

내 용

쪽수: 3, 사진: 있음( )/없음( )

 

 

김순남의 가곡과 딸 김세원의 이야기를 시와 음악으로 만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세종문화회관 공동 주최 <가곡시대>

방송인 김세원, 해설 이금희, 그리고 대구성악가협회, 서울시합창단 출연

김순남 작곡가가 남긴 음악적 유산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연

2026. 10. 4.()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공동 주최하는 공연 가곡시대를 오는 104()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가 있는 무대를 표방하는 가곡시대는 시대의 감성과 예술이 담긴 가곡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정서까지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 음악사의 중요한 작곡가인 김순남의 가곡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음악, 그리고 딸 김세원의 이야기를 함께 조명한다.

 

김순남은 한국 최초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한 인물로, 김소월의 시에 민족 음계를 바탕으로 곡을 붙인 가곡들을 발표하며 한국 근현대음악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월북 이후 남한에서 오랫동안 잊혔으나 1988년 해금 조치 이후 그의 작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현재는 한국 근현대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비운의 천재 작곡가’, ‘민족을 노래하다’, ‘김소월을 노래하다’, ‘딸을 노래하다등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김소월의 시에 김순남이 곡을 붙인 진달래꽃’, ‘산유화’, ‘초혼’, ‘잊었던 맘’, ‘그를 꿈꾼 밤등을 비롯해 김순남이 직접 작사·작곡한 자장가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진달래꽃으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순남의 외동딸이자 대한민국의 성우인 김세원이 시 낭송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김세원은 1988년 해금 이후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러시아와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아버지의 작품과 이야기를 찾아다녔으며, 43세의 나이에 아버지가 남긴 자장가를 처음 들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 낭송을 통해 아버지의 음악과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한다.

 

해설은 방송인 이금희가 맡아 김순남의 음악과 삶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서울시합창단과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성악가들이 독창 무대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피아노 박성은·강경신이 함께해 가곡의 섬세한 감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전문 합창단으로, 음악사적 걸작부터 국내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합창 음악의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대구성악가협회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함께하며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성악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가곡시대는 한 작곡가의 음악을 넘어 그 음악에 담긴 시대와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는 무대다. 시와 가곡, 그리고 한 딸의 목소리를 통해 김순남이 남긴 음악적 유산과 그 안에 담긴 위로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90분간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NOL티켓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daeguartscenter.or.kr),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053-430-7667) NOL티켓 콜센터(1544-1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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